미세기

책소개
#어린이 문학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남찬숙

그림정지혜

발행일2015. 1. 10

정가13,000원

페이지174쪽

판형150*215

ISBN978-89-8071-360-8 73810

선정내역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선정도서,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추천도서, 청소년출판협의회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경북도서친구 6학년 추천도서

상세설명

수많은 아이가 있는 학교에서 혼자 지내야 한다면?

일주일 동안 결석을 하는 바람에 단짝친구 혜진이에게 배신을 당한 시원이. 외톨이가 된 시원이는 걱정입니다. 혼자가 된 처지를 보고 반 아이들이 킬킬대거나 수군거릴 테니까요. 그런 아이들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심지어 고소해하는 아이도 있답니다. 그럼에도 학교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내려니 몹시 힘듭니다.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에서는 혼자가 되었을 때만, 아니 혼자가 되니 비로소 보이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외톨이가 된 시원이에게 누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민지입니다. 친한 친구가 단 한명도 없는 민지. 시원이의 눈에 들어온 민지에 대해 알고 싶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텅 빈 교실에 단둘이 남은 말없는 아이, 민지의 진짜 속마음

주인공 시원이는 가만히 민지를 지켜봅니다. 마음을 열고 들여다보니 민지의 속마음이 보입니다. 그제야 민지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부족함 없이 지내 온 시원이는 민지와 처지가 다릅니다. 그런 민지가 누구에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시원이에게 털어놓습니다. 시원이는 미처 알지 못한 세상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처음에 시원이도 자신과 다른 아이, 자신보다 형편이 넉넉지 못한 아이를 대할 때면 여느 평범한 아이들처럼 왠지 거리를 두었습니다. 민지를 알아가고 마음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발달 장애를 가진 성현이까지 마음으로 보듬게 됩니다. 그런 시원이를 지켜보던 반 아이들에게도 변화가 일었습니다. 오해를 받아 난처한 상황에 처한 민지와 성현이를 돕기 위해 반 아이들이 용기를 냅니다. 이처럼 시원이와 아이들의 마음은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한 뼘쯤 깊고 넓어집니다. 왕따를 소재로 한 이야기라서 자칫 무겁게 느껴질 법도 하지만 아이다운 활기와 명랑함을 지닌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고학년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