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창의력은 손에서 시작된다

손은 제2의 뇌이다. 어렸을 때 하는 양손 놀이는 두뇌 개발에 아주 효과적이다. 창의력을 키우는 우뇌와 논리력을 키우는 좌뇌가 동시에 발달하게 된다. 실뜨기는 좁은 공간 안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양손 놀이이다. 집 안에서도 차 안에서도, 놀러 가서도 언제 어디서나 실과 열 손가락만 있으면 놀이를 할 수 있다. 기본을 익히면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재미있는 모양도 만들 수 있고, 난이도 높은 실뜨기를 완성해 가며 집중력을 키우고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실뜨기를 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이 키워질 뿐만 아니라 눈과 손의 협응력과 예측력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 혼자 하는 실뜨기, 친구와 주고받는 실뜨기,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까지 다양한 실뜨기 방법 70여 가지가 나와 있다. 난이도를 5단계로 나누어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게 해 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실뜨기 놀이, 지금 당장 시작해 보자!

언제, 어디서나, 열 손가락이 보여 주는 마법 같은 세상!

실 하나만 있으면 꽃과 나비, 고양이와 송아지, 물고기와 달팽이, 썰매와 가면, 에펠탑까지 순식간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과 새로운 작품에 대한 도전 의식이 생겨날 것이다. 심심할 때는 혼자서 하고, 친구와는 사이좋게 주고받고, 여러 사람 앞에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까지, 책에 소개된 것처럼 다양하게 실뜨기를 즐겨 보자.

손을 맞대면 마음이 전해진다!

부모님, 형제, 자매, 친구 누구와도 실뜨기를 할 수 있다. 실뜨기를 주고받는 동안 서로 손을 맞대고 협동하게 된다. 또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긴다. 요즘같이 혼자 노는 경우가 많은 아이들에게 함께 실을 뜨는 것만으로도 협동심과 이해심, 함께하는 즐거움 등을 알려 줄 수 있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실 하나만 꺼내 들자. 재미있는 실뜨기 놀이로 가족간의 애정이 새록새록 싹틀 것이다.